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과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다양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틴 뷜레 BMW코리아 R&D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 구현을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며 “두 회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공동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연구를 통해 시각적 확인 없이 촉각으로 차량 내 장치를 인식 및 조작하는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