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은 지난 2013년 볼보가 선보인 ‘콘셉트 쿠페’ 디자인을 따른다. 여기에 망치 모양 LED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볼보 최신 디자인이 더해져 오히려 콘셉트보다 세련된 느낌이다. 실내 구성도 볼보와 비슷하다.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등 주요 부품이 모두 볼보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플랫폼 역시 볼보와 공유한다. 90 클러스터와 XC60에 적용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본파이버 소재가 대거 사용됐고 비틀림 강성도 강화했다. 앞뒤 무게 배분도 고려했다.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배치를 최적화해 48:52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어 액슬에 장착된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모드 주행가능 거리도 인상적이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폴스타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