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기관인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부산국제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20여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산차 브랜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수입차 브랜드는 BMW, MINI,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총 10개 업체가, 수입 상용차 브랜드는 만트럭(MAN Truck)이 2016년에 이어 참가한다.
총괄 주관사인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관람객의 60%가 부산 외지서 찾아오는 만큼 자동차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