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현대모비스가 진행한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에는 양궁 은퇴 선수 12명과 지역 아동 4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 양궁 실업팀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한 차례씩 시범적으로 양궁교실을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어린이 양궁교실을 해외를 포함해 10회가량 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근력, 지구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양궁은 어린이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