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미니는 뉴 미니 JCW 컨트리맨과 뉴 미니 JCW 클럽맨 출시를 통해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JCW 라인업을 완성한다.
우선 JCW GP 콘셉트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관 디자인과 레이스 경주용으로 고안된 강력한 터보 엔진 및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전후면 범퍼에는 대형 에이프런과 사이드 스커틀 및 루프 스포일러로 역동성이 강조됐다. 차량 곳곳에는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무게를 덜어냈고, 일반도로와 트랙을 넘나들 수 있도록 버킷 시트를 탑재했다. 또 리어시트 대신 적용된 알루미늄 롤 케이지로 실내 디자인을 트랙 주행에 최적화했다.

유니언잭 무늬가 새겨진 미니 유어스 소프트톱과 브렘보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등이 적용됐고, 소프트톱은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언제든 여닫을 수 있다. 미니 컨버터블만의 특징인 슬리이딩 루프 기능은 속도와 관계없이 작동된다.

외관은 미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이어받았으며 19인치 JCW 경합금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과 브렘보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JCW 스포츠 시트 등 고성능 모델의 옵션사양을 갖췄다.
또 JCW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JCW 헤드업 디스플레이,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미니 컨트리 타이머’ 기능도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5초이며 234km/h이다.
한편, 미니 전시관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연결된 미니(MINI)’를 주제로 꾸며졌다. 여기에 미니의 DNA를 재해석해 사선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공간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각 차량 라인업 본연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점도 돋보인다.
전시 공간은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개인 정비 공간인 가라지(Garage) 콘셉트 ‘JCW&GP Zone’과 영국 본연의 감성을 표현한 ‘Hatch Zone’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