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폴크스바겐그룹 세일즈 총괄은 “올해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총 41만64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5.8% 늘어난 실적이다. 이중 독일 판매량은 12만3200대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2.0%로 유럽 전체 시장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브랜드별로는 폴크스바겐이 53만9700대 판매해 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아우디 16만600대, 스코다 11만2400대, 세아트 4만9200대, 포르쉐 2만3200대, 폴크스바겐 상용차 4만8600대, 만트럭 1만800대, 스카니아 7900대 순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