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S 슈퍼레제라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공격적이면서 날렵한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량화에 초점을 둔 모델로 프론트 스플릿터와 보닛, 데크리드, 리어 디퓨저 등 곳곳에 카본파이버 소재가 사용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게는 1845kg으로 경량화 됐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첨단 공기 역학 기술이 적용됐다. 특수 설계가 반영된 흡기구와 더블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 차체 각 부분이 조화를 이뤄 구동축인 뒷바퀴 노면 접지력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시속 340km 속도에서 180kg에 달하는 다운포스가 발생된다고 애스턴마틴은 강조했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410mm, 360mm 카본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돼 제동성능도 높였다. 타이어는 이 모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피렐리 ‘P 제로(Zero)’가 더해졌다. 주행모드는 GT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3가지 모드가 지원된다. 실내는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사양을 추가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을 국내에 수입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은 올해 하반기 DBS 슈퍼레제라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VIP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계약 및 판촉 활동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