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프 전용 전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픈 이후 지프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히어로 카 존과 피팅 라운지,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돼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피팅 라운지는 차량 외장 컬러와 실내 사양, 휠 디자인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FCA코리아는 서초 전시장 오픈을 개념해 오는 21일 예약 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FCA는 국내 SUV 성장에 발맞춰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며 “전용 전시장 확대와 강력한 신차 라인업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