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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 하계 영어캠프’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24 11:21:00 업데이트 2023-05-09 21:53:20
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를 위한 ‘2018 하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사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영어캠프는 지난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됐다.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지도 아래 상황별, 주제별 체험학습 방식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단기간 이뤄지지만 레벨 테스트에 따라 수준별 맞춤 클래스를 제공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등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영어캠프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직원자녀들이 친목을 쌓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직원가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