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0회를 맞은 통합학술대회는 매년 경영학회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국내 기업의 경영 활로를 모색하고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40여개 경영학회와 경영학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경영대상 수상자 선정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특시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지난 33년 동안 수입차 시장 발전과 다변화에 기여한 점과 업계 최초로 직영 PDI센터를 운영하고 렌터카 비즈니스에 진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시장 혁신을 이끌어온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혁신경영대상은 국내 기업들의 혁신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산업 모범을 보이고 기업을 발전시킨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