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는 전용 ‘4모션 액티브 컨트롤’과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4모션 액티브 컨트롤은 중앙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버튼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오프로드 인디비주얼(개인설정), 스노우 드라이빙 등 총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에 따라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설정이 적용된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그래픽과 시인성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장치다. 각종 주행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용 기능으로 내리막길 속도제한 장치도 탑재됐다. 휠 디자인은 색상이 기존 그레이에서 실버 컬러로 변경됐다.

2020년형 티구안 국내 판매가격은 프리미엄이 4117만9000원, 프레스티지 4411만3000원, 4모션 프레스티지는 4757만 원이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트림에 따라 132만~143만 원이 인하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