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스 전용 첫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디자인 부서가 직접 완성한 에디션이다. 이 패키지는 2021년 모델부터 적용 가능하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명확한 투톤 외관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통 컬러인 지알로 인티(Giallo Inti)와 아란시오 보레알리스(Arancio Borealis),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 등에 하이글로스 4단 펄 효과를 적용했고 블랙 루프와 리어디퓨저, 스포일러 립 등 다른 디테일과 조합해 완성된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 테일 파이프와 바디 컬러로 포인트를 준 23인치 블랙 림이 더해진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루스의 다음 단계는 슈퍼 SUV 특유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옵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우루스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펄 캡슐 에디션이 적용되는 2021년형 우루스는 컬러 옵션 외에 최신 운전보조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키와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 옵션으로는 730W 앰프와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센소넘(Sensonum) 사운드 시스템을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