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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고성능 S6·S7 TDI 출시… 모터스포츠 DNA 극대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6-26 17:03:00업데이트 2023-05-09 16:23:13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6 TDI’와 ‘더 뉴 아우디 S7 TDI’를 26일 공개했다. 신차는 내달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모터스포츠 DNA를 품고 있다.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 스포티함을 실현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6 TDI는 3.0ℓ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일상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HD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6 TDI는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아우디 고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5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ℓ다.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적용돼 고속에서는 안정성을, 저속에서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S6 TDI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넣었다.

더 뉴 아우디 S7 TDI는 고성능 프리미엄 4-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3.0ℓ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 및 레이저 라이트를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LED 테일라이트, 하차 경고 시스템,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7 TDI는 3.0ℓ V6 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소요 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250km/h다. 연비는 12.0km/ℓ다.

더 뉴 아우디 S7 TDI에는 다양한 디자인 특징들이 적용됐다.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7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뒀고.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가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후방에는 범퍼 양측에 자리한 널찍한 공기 흡입구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한다.
 
S7 TDI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우디 S7은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차간 거리 경보나 주변 차의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가 들어갔다. 또한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차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S6 TDI 가격은 1억800만 원, 더 뉴 아우디 S7 TDI는 1억18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