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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럽고 안전해진 기아차 스팅어

서형석 기자
입력 2020-08-13 03:00:00업데이트 2023-05-09 15:34:51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관(왼쪽 사진)과 내장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관(왼쪽 사진)과 내장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이름 붙이고 이달 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후미등(리어콤비램프), 새 디자인이 적용된 18, 19인치 휠 등을 갖춰 2017년 출시된 기존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후방의 방향지시등(턴 시그널 램프)은 자동차 경주에서 종료를 알릴 때 쓰이는 격자형(체크) 무늬의 깃발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첨단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 기능을 내기순환으로 바꾸는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을 넣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