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장은 김포와 수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식 인증 중고차 매장이다. 수원지역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이 이뤄질 만큼 매매시장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3월 볼보 셀렉트 수원Ⅰ 전시장을 개관한 바 있다.
볼보 셀렉트 수원Ⅱ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자동차 쇼핑몰을 표방해 조성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는 물론 유지와 관리 등 자동차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서비스 외에 다양한 F&B(푸드앤비버리지) 시설과 오토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볼보코리아 인증 중고차는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모델로만 구성된다. 특히 전시장이 있는 도이치오토월드 단지 내에는 자동차등록사업소가 있어 차량 구매에서 등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골프백 세트를 제공하며 방문객 중 200명에게는 볼펜과 텀블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소셜미디어 댓글 및 팔로우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8년 3월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김포에서 선보였다. 지난해 전년 대비 98%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