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혼다 고객 만족 평가단’을 신설하고, 실제 혼다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고객 100명을 1기 단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혼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약 상담 ▲차량 입고 프로세스 ▲차량 정비 진단 ▲정비 상담 ▲차량 정비 등 서비스 전반 내용을 지난 1년간 정기적으로 직접 모니터링 하고 혼다코리아에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혼다코리아는 1기 평가단 활동을 기반으로 2차에 걸친 평가 결과 서비스 만족도가 7.1% 향상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평가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라운지 운영 개선 ▲고객 의견 청취 채널 신규 개설 ▲로열티 고객 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했다.
해단식은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와 혼다 공식 딜러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혼다 고객 만족 평가단’ 2기 고객을 선발해 서비스센터 정기 모니터링, 좌담회 의견 제안 등의 혼다 자동차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지홍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