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르노삼성과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는 ECCK가 주관하는 자선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다. 르노삼성은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총 5대의 트위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오는 6일 부산에 도착하는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트위지는 이번 자선 레이스에서 각 도심을 돌면서 ECCK 소속 회원사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르노삼성이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1대씩 기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트위지를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저변을 확대한 모델로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던 르노 트위지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 제조사 동신모텍이 생산 위탁을 맡아 내수와 수출 물량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달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트위지와 마스터 버스 등 10억 원 규모 차량을 기부한 바 있다.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트위지를 사용 중인 사회복지기관들은 트위지가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 등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이나 도시락 배달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