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에는 170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총 1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장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 등 상금과 함께 경찰청장 및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전국 버스정보시스템(BIS)과 LED옥외전광판 등에 송출돼 교통약자 보행안전 강화와 이와 관련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도 함께 조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널리 알려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배려와 양보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