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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버스용 타이어 ‘미쉐린 엑스 멀티 Z 2’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2-08 14:05:00업데이트 2023-05-09 15:00:28
미쉐린코리아가 더욱 길어진 수명과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미쉐린 엑스 멀티 Z 2’를 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쉐린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증가된 수명과 접지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비드 강화로 다양한 운행환경에서도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먼저, 미쉐린 리지니온 기술로 서로 각기 다른 그루브 패턴 적용, 트레드 변형을 최소화해 회전 저항을 낮추고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더해 타이어 수명 전반에 걸쳐 사계절 내내 높은 접지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 타이어 마모율을 낮춰 기존 모델 대비 25% 향상된 수명을 제공한다.

듀라코일이라는 고장력 섬유층이 추가된 타이어 비드는 내구성을 향상해 장거리 및 고속 주행과 지속적인 사용 주기에서 비롯되는 타이어 손상을 5% 까지 줄일 뿐 아니라, 재생성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한다.

김홍철 미쉐린코리아 트럭 버스 타이어 영업 총괄이사는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제품 수명, 접지력, 안전성까지 모두 향상된 성능과 탁월한 가치를 선사하는 미쉐린 트럭 타이어 라인업의 핵심 제품“이라며 “미쉐린만의 혁신적인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트럭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생산성 및 비용 효율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국내에서 12 R 22.5 사이즈로 출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