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충돌 및 안전성 시험을 거쳐 안전등급을 부여해 발표한다.
올해 발표 결과 최고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S60과 S60 리차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V60, V60 리차지, XC40, XC60, XC60 리차지, XC90, XC90 리차지 등 9개 차종이다. 볼보 측은 전방충돌경고, 비상자동제동, 보행자 및 자동차 충돌방지 등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이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안전 비전을 실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도로이탈보호 및 최고속도제한, 케어 키 도입 등은 안전 철학이 반영된 최신 시스템으로 꼽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