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명의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해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 중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