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해 기아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향상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주요 모델로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첫 순수전기차 EV6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4분 30초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 가능한 활용성, GT 모델의 강력한 성능 등을 강조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510km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이 적용돼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V6와 함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국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智跑)’의 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즈파오는 현지에서 1.5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한편 기아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2025㎡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