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 방역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구현한다는 위한 취지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홈페이지 공모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을 통해 전국 200개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최대 방역 서비스 업체인 세스코의 전문 살균 방역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기 중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어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가 각 기관별로 1대씩 제공된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감염예방키트 1450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전국 50개 의료기관에는 코로나19 검사용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