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부터 서초와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제공됐다.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주요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추가로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미래 핵심 구매층인 2030세대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