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를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주간(Kia Movement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창립기념 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기아는 올해 코로나19를 고려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움직임을 통한, 움직임을 위한 기부’와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수칙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임직원 걸음 1보당 1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해 총 1억5000만 원(1억5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기아 관계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창립 기념일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