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용 프로모션인 ‘라이프 위드 메르세데스(Life with Mercedes)’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벤츠 액세서리나 컬렉션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총 41개 매장을 통해 액세서리 4000여종과 컬렉션 제품 10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담당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독일 유모차 브랜드 하탄(Hatan)과 협업해 프리미엄 유모차를 이달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유모차 제품은 전체 생산 과정과 내구성 및 소재를 평가하는 독일 기술검사협회(TÜV Thuringia) 검사를 거쳐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부터 부모와 아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협업 제품의 경우 벤츠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했다. 차에 적용되는 인체공학 설계와 검증된 소재, 벤츠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