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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말레이시아 ‘페로두아’에 키너지 EX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27 09:38:00업데이트 2023-05-09 13:24:3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말레이시아 국민차 브랜드 페로두아 ‘악시아’와 ‘베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페로두아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 자동차 업체다. 2014년 페로두아 최초 독자 출시 모델인 악시아와 2016년 출시한 세단 베자는 자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특히 두 차량 모두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서 규정한 제101호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스탠다드 에너지 효율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키너지 EX’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주얼 소음 기술 시뮬레이션 적용과 소음 감소에 최적화된 5단계 패턴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저소음을 구현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다. 낮은 회전 저항을 바탕으로 내마모도를 높여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과 경제적인 연비 효율도 함께 강화했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