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제품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에 실제로 판매된 폭스바겐 레트로 캠핑카 미니밴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레고 폭스바겐 T1 캠퍼밴’을 잇는 후속 제품으로 보면 된다. 이전 캠퍼밴보다 크기와 세부 디테일을 개선했다고 한다. 레고 블록 수는 2207개다.

스벤 프라닉(Sven Franic)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폭스바겐 캠퍼밴은 향수와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자동차”라며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디테일과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디자인, 소품 등이 적용돼 레고는 물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