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산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의 수출이 본겨화되면서 부품 공급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XM3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올 3월 사전 출시돼 좋은 반응이다. 지난달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