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 발표를 시작으로, 고객의 목소리가 담긴 ‘인생트럭’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타타대우상용차의 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상용차 운전자들로 구성된 고객 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부터, 계약, 출고, 사후 관리까지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 고객이 느낀 소중한 브랜드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세일즈 부문 고객 대상 설문조사다. 상용차 기업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타타대우상용차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상용차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차량 판매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차량 구매 과정은 물론 차량 운행에 있어 고객이 경험한 애로사항들을 파악해 순차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자사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생트럭을 선사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