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전동 킥보드 약 3만대를 운영 중인 스윙의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 블루샤크코리아가 보유한 제품력과 스마트 운영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해 배달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배달용 오토바이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루샤크 R시리즈는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충전 방식 조건 등을 완벽히 충족해 배달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샤크 R1라이트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80km다. 최대 등판능력은 40%로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첨단 운전보조장치와 주차모드 등 전기스쿠터 전용 부가기능도 갖췄다. 전업 라이더들은 배터리를 직접 충전하거나 스테이션에서 교체할 필요 없이 픽업 존에서 완전히 충전된 모델로 갈아탈 수 있다. 충전 번거로움을 없앤 방식으로 운영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