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앱은 벤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 전용 서비스로 운영된다. 앱을 이용해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운영 시간, 충전소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충전 여부, 충전기 고장 정보 등) 등 충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ChargEV)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고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저를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 결제도 가능하다. 전기차 모델 구매자는 앱을 통해 개인 맞춤 컨설팅 서비스 ‘EQ 스마트 코칭(EQ Smart Coaching)’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EQA와 EQS 등 전기차 모델 2종을 국내에 선보인데 이어 앞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앱을 통해 벤츠 전기차 구매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