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는 지난해 회사를 ‘플랫폼앤드마케팅’(P&M)과 ‘정유앤드시너지’(P&S)라는 기업 내 기업(CIS) 형태로 재편한 바 있다. 오 대표는 “친환경차의 성장은 에너지 인프라 역할을 해 온 P&M CIC에 큰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고 말했다. P&M CIC는 현재 전국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51곳과 충전기 53기를 확보하고, 올해도 확충할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