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자동차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할 때 부품이 부서지면서 탑승자가 파편에 다칠 수 있다며 리콜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 같은 결함으로 미국에서 2명, 싱가포르 1명 등 3명이 다쳤다.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충격이 감지되면 탑승객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리콜 대상은 2019~2022년형 엑센트, 2021~2023년형 엘란트라, 2021~2022년형 엘란트라 HEV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