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규 본부장은 연구소장에 부임하기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 임원을 역임하면서 차량 내 간편결재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인카페이먼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 편의와 실용성을 향상시키면서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본부장은 주요 모델 전기·전자시스템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신제품 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곽이식 디렉터는 26년 동안 자동차부품 국산화와 부품 수출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협력사 매출 증대와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상생협력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총 350억 원 규모 민관공동투자 및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하고 협력사 신용거래 리스크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