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유수풀장은 20년 전 폐장했지만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인근 부산 광남초 통학로와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에 봉사활동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이 대상지를 제안했다고 한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 환경적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컬러와 그림이 돋보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