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르노코리아와 QM6 500대, XM3 500대 등 총 100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중형 SUV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인정받아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XM3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처음 내놓은 쿠페 스타일 SUV 모델로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차종이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해외 수출이 상승세다.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