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전체 모델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 메시지를 준다. 또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진동경고 스티어링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면 스티어링휠 진동을 통해 경고한다.
현대차는 투싼의 엔트리 모델인 모던에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를, 인기 모델인 프리미엄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모델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발광다이오드(LED) 실내등을 기본으로 적용했고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을 개선했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으며, 판매 가격은 2584만∼3701만 원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