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와 2022년 차량기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GM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 겸 CEO와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마음재단은 인천과 창원, 보령 등 GM 한국사업장이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은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차량 기증 대상 기관이나 시설은 다음 달 정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차량기증사업 관련 공모 접수를 받았다.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 10곳이 선정되며 차량 전달은 오는 10월 중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