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 4월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스쿨존 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프로그램이다.
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본사가 지난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20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도입돼 3만 명 넘는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쿨존 캠페인 외에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봉사활동,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티나 페처 메르세데스벤츠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총괄은 “짧은 방한 일정 중에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모바일키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캠페인 진원지인 독일보다 활발하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을 펼치는 부분은 본사에서도 참고하고 배울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