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선 토레스 효과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월간 7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8449대를 기록한 이후 21개월 만의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98.9% 늘었다.
토레스 판매량은 월간 최대 실적인 4685대로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누적 판매는 1만대를 돌파했다.
토레스가 본격적으로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하면서 해외 판매도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토레스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