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사양으로 4.2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전방충돌방지보조(보행자, 자전거 감지),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 등을 기본 적용했다. 새로운 사양으로는 무선충전기와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했다.
전방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 성능은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전방충돌방지보조(교차로대향차)와 스마트크루즈컨트롤(스톱&고 미포함), 후측방충돌경고(주행), 후측방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등이 더해져 전반적인 운전보조기능이 개선됐다.
트림의 경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기존 스마트 트림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모던 트림에 사양을 추가했다. 2023년 베뉴 출시에 맞춰 데이터 송수신과 충전이 가능한 USB 타입 변환 젠더를 공식 판매몰(현대숍) 브랜드관에서 별도로 판매한다.
2023 베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이 2130만 원, 플럭스는 2395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실용적인 내·외관 디자인에 우수한 연비를 갖춘 모델”이라며 “이번에 편의사양과 첨단운전보조 시스템을 보강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