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확장·이전과 신규 오픈은 포르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경북지역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대구는 지하 1~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남부지역 포르쉐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갖췄다. 최신 설비와 첨단 장비를 비롯해 전기차 전용 시설까지 포함하는 센터다. 11개 워크베이와 판금도장 시설도 있다. 월 500대 넘는 차량에 대한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80대 이상 사고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서비스센터에는 최신 브랜드 콘셉트인 ‘데스티네이션 포르쉐’가 적용됐다. 화려한 건물 외관과 차별화된 고객 전용 공간을 구현했다. 실질적인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테크니션과 컨설턴트 충원도 이뤄졌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과 인증중고차센터 신규 오픈은 전국 단위로 증가하는 포르쉐 수요를 반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네트워크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폭 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총 13개 포르쉐 공식전시장과 13개 서비스센터, 4개 인증중고차센터, 3개 포르쉐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포르쉐 나우 1개 등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