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개막 3일차인 2일까지 약 19만 명이 일산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제전시회다. 지난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됐다. 지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자동차뿐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드론, 전기스쿠터 등 다채로운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전시회로 거듭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문을 연다.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