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운송 박람회는 1978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 무역 박람회다. 물류 서비스, 공급망 관리, 화물 운송 및 처리 장비 등 운송 및 물류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스마텍(Smartec)’ 기술이 적용된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 ▲스마트플렉스 DL51, 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라인 AL50, ▲스마트라인 DL50을 전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높인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이다.
네 개 모델 모두 넓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적용해 기존 자사 TBR 제품 대비 강성을 높이고 마일리지, 회전저항 등의 성능을 높였다. 타이어 마모 진행 상황에 맞춰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및 ‘셀프 리제너레이션 사이프‘ 기술로 제동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모델들과 함께 유럽 재생 타이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또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자사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제품에 적용된 TBR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세일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