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제품인 ‘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다. 트레드의 센터블록 지그재그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 신소재를 활용해 내구력 및 견인력을 강화했다.
사이드월에는 사이드월 보호 블록(Side Biter)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로드벤처 AT52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온·오프로드 타이어로서 오프로드 차주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