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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서울 강남에 7일 새 전시장… 사이버트럭 실물 전시

김재형 기자
입력 2024-12-05 03:00:00업데이트 2024-12-05 19:28:35
테슬라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여덟 번째 전시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열고 사이버트럭을 비롯한 테슬라 모델 5가지를 상시 전시한다. 테슬라코리아 제공테슬라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여덟 번째 전시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열고 사이버트럭을 비롯한 테슬라 모델 5가지를 상시 전시한다.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코리아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 전시장(매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개장한다. 신사,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 들어서는 세 번째이자 국내 여덟 번째 테슬라 전시장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매장이 몰려 있는 도산대로 인근(두산건설 본사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약 480㎡ 크기의 테슬라 강남스토어에는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등 5개 차량이 상시 전시된다. 방문 고객은 차량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변에 설정된 여러 시승 코스를 따라 테슬라 차량을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사이버트럭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새 전시장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독창적인 디자인에 최신 4680 배터리와 차량을 이동식 발전기처럼 쓸 수 있는 ‘파워셰어’와 같은 혁신 기술이 탑재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까지 사이버트럭이 상시 전시되는 곳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