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의 여성 자동차 기자 8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평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2개 대륙 이상 또는 40개국에서 출시된 81개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도심형 차 ▲콤팩트 SUV ▲대형 SUV ▲대형 승용 ▲사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 등 총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이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H자형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EV3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605㎞의 주행거리와 우수한 품질, 다양한 편의사양,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최고의 차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오는 3월 6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