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A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TDI 디젤 엔진은 브랜드 최초로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채용했다. 최신 MHEV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직관적이면서 깔끔한 구성의 인터페이스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기존 A4보다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세단으로 거듭났다.


고성능 S5(S5 TFSI)는 3.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파노라믹 선루프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로 투명도 조절 방식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됐다. ‘디지털 스테이지’ 콘셉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11.9인치 버추얼콕핏 플러스 계기반과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한 개의 화면처럼 구성됐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방향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상위트림인 S라인과 S라인 블랙에디션 모델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완전한 디지털 스테이지 실내 콘셉트를 완성한다. 인포테인먼트 주요 기능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지도 등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스토어 등이 있다.



조명 ‘맛집’으로 유명한 아우디에 걸맞은 조명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방향지시등)과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을 제공한다. 주행상황과 운전자 취향에 맞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S라인 트림부터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고 고성능 S5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된다. S5 전용 사양으로는 롬버스 패턴 나파가죽 스포츠시트 플러스와 레드컬러 시트, 디나미카 패키지, S 인테리어 패키지, 카본 인레이 등이 있다.


아우디 신형 A5는 국내에서 40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와 S라인, S라인 블랙에디션, 45TFSI 콰트로 S라인, 40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S라인, S5 TFSI 등 7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시작가격을 기준으로 40TFSI 콰트로가 5789만 원, 45TFSI 콰트로는 6869만 원이다. 40TDI는 6182만 원부터다. 고성능 스포츠세단 S5 가격은 8342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