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 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 아메리카는 2023~2025년식 텔루라이드 차량 20만1149대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차량 문의 고무 마감재인 도어벨트 몰딩 접착 상태가 약해져 주행 중 차체에서 이탈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텔루라이드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리콜 조치를 받았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3~5월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이 움직일 위험이 있어 텔루라이드 42만7000대를 리콜 조처했다.
또 같은 해 6월에는 전면 파워 시트 모터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2020~2024년식 텔루라이드 46만3000대를 리콜했다.
[서울=뉴시스]